티스토리 뷰

층간소음, 독서실 소음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딱히 해결법이 없어서 더 고민일텐데, 상황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기 위해 데시벨을 측정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이 너무 민감한건지 실제 소음이 큰건지 확인을 해야 해결방법을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음측정기는 공사현장에서 많이 쓰이기는 하지만 일반인 분들은 따로 구매해서 집에 가지고 있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비싼 기계는 10만원이 넘기도 하고, 기본기능만 있는 소음기는 2만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가지고 집에 가지고 있어도 쓸일이 잘 없다보니 결국엔 버릴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합니다. 이런 경우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소음기 어플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소음기 어플은 무료인데다 스마트폰에 간단히 설치해서 사용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소음기 어플 - 소음측정기 (Sound Meter)
제작사 Abc Apps
리뷰수 148,418
평점 4.5
설치수 10,000,000+(천만이상)
용량 2.9mb
다운로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amebasic.decibel

 

 

 

소음기 어플은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는데, 그 중에 소음측정기(Sound Meter) 어플이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려 천만이상 설치 횟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직접 설치해보면 그만큼 편리합니다. 광고도 거의 없으며, 회원가입 같은 절차도 없습니다. 어플을 설치한 후 바로 소음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소음측정기 어플을 실행하면 바로 소음 측정이 시작됩니다. 스마트폰은 통화를 위해 기본적으로 소음 측정을 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센서를 이용해서 소음을 측정하는 원리입니다. 직접 카페에서 측정해보니 50데시벨 정도가 나왔습니다. 스터디카페에서도 측정해보았는데 스터디카페에서는 30~40db정도의 소음이 측정되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측정되기 때문에 소음 수준이 즉시 계속해서 변화하였습니다. 실시간으로 측정되니 소음이 측정될 때 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고 편리하였습니다.

소음 측정 어플로 소음 측정 결과

 

헤어드라이기 소리, 락음악 소리, 천둥소리, 층간 소음 소리는 약 100db 정도까지 이른다고 합니다.

법적으로 층간소음으로 보는 기준이 있습니다.

충격소음과 공기소음으로 나누어서 기준 데시벨이 다릅니다.

 

충격소음은 발소리, 쿵쿵소리 같은 것을 말합니다.

충격소음은 1분간 측정 기준으로 06:00~22:00시 까지는 평균 43데시벨, 최대 57데시벨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22:00~06:00시 까지는 38데시벨, 최대 52데시벨을 넘지 않아야 한다고 법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공기소음은 음악소리 같은 소음을 말합니다.

공기소음은 5분간 측정 기준으로 06:00~22:00시 까지는 45데시벨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22:00~06:00시까지는 40데시벨을 넘지 않아야 한다고 층간소음 기준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소음 공해

소음기 어플로 소음을 측정해서 법적으로 문제되는 소음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층간 소음의 경우에는 진동도 함께 오기 때문에 기준 소음 보다 영향이 더 클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직접 방문해서 대화로 잘 해결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전에 미리 가서 말씀드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소음측정기 어플로 소음 및 데시벨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소음은 타인에게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므로 스스로 자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소음 기준을 높여서 방음제 등이 더 많이 들어간 건축물들이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